반응형 인명구조 후기6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8일차 - 마지막 교육 뜨거웠던 라이프가드 교육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두류 다이빙 풀장을 떠나서 대구 적십자 본사에서 응급처치 과정을 실습한다. 이번 주에 잡힌 자격검정에서는 수상구조 이외에도 CPR(심폐소생술) 실기 검정과 응급구조 필기시험이 있기에 오늘은 이곳에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받게된다. 적십자 소속의 응급처치법 강사분의 진행 아래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되었고, 성인, 청소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법이 병행되었다. 동기들 간에 실습생이 되어주기도 하면서 이론과 실습교육에 매진한다. 수상훈련과 구보 등이 없는 하루긴 했지만 응급처치 실습 교육의 숙지를 위해서 집중력이 필요했던 하루이다. 교육 중에 가진 점심시간은 짧지만 강사분들과 교육생들 간의 허탈한 시간을 가지게 만들어 주었고, 경북 컬링팀 소속 국.. 수영/라이프가드 2019. 8. 17. 라이프가드 훈련 - 이퀄라이징 라이프가드 교육장의 수심의 따라 이퀄라이징의 유무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5M 정도의 수심에서는 이퀄라이징이 필수 이다. 라이프가드 잠영 및 중량물시 필요하기때문이다. 그럼 이퀄라이징은 무엇이냐? 간단히, 물속 깊히 들어갈때 압력차로 귀가 매우 아플것이다. 그걸 방지하는 방법으로, 간단히 하기 영상 처럼 코를 잡고 입수하면서 숨을 내쉬자. 그럼. 멍멍했던 귀가 뚫리는 느낌이 들면서, 귀가 아프지 않다. 간단하니 잠수할때는 꼭 이퀄라이징을 하자. 수영/라이프가드 2019. 6. 5.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넷째날(1)- 잠영 교육 목요일이다. 총 8일간의 교육중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목요일쯤 되면 피곤함 보다는 약간의 노곤함 그리고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어김없이 9시에 모인 교육생들은 구보를 시작한다. 구보시 제창도 이젠 제법 자연스럽고, 선착순 과 뺑뺑이 중에도 오 와 열을 나름 잘 맞추고 있다. 이젠 그래도 제법 멋진 구조대가 되어가는 모양새이다. 오전 구보후 본격적인 수중 훈련이 시작된다. 동기들은 이젠 샤워 후 풀장 앞에 모이는 동작도 빠르다.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사실 군대를 다녀온 친구들은 조금 낳은 편이나, 학생 이나 여자 동기들은 시간 및 단체 개념에 조금 약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같이 고생하면 전우애 같은 동기애가 생긴다고 했던가... 그말은 사실 처럼 되어가고 있다. 입.. 수영/라이프가드 2019. 5. 26.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셋째날(3) - 수영구조 고통도 지나 간다고 했던가. 입영 원형 대형의 시간도 무사히 지나갔다. 10분간의 휴식시간. 훈련 중 이 짧은 시간은 꿀맛같은 휴식이다. 간식 혹은 몸을 추수릴 수 있기 때문이다. 3일차인 동기들은 이제 제법 친해졌는지 간식도 나누어 먹고, 삼삼 오오 모여서 서로 간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본격적인 익수자 구조법에 들어간 오후시간. 한 손목 끌기, 가슴잡이 교육이 실시된다. 구조시 익수자의 의식여부에 따라서, 가슴 잡이 및 한 손목 끌기를 시도한다. 이 훈련시 익수자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자유형 + 평형 + 트레젠 등 여러가지 영법이 필요하며 익수자 2M 선상에 준비서기 자세로 "괜찮으십니까" 라고 익수자의 의식을 확인 뒤 구조를 진행하게 된다. 물론, 말로 하면 쉽지만 교육기간 중 안전.. 수영/라이프가드 2019. 5. 22. 대한 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1일차(3) - 뺑뺑이 10분 후 집합, 5분 후 집합 등의 구호는 군 시절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외쳐본다. 몸이 기억한 걸까... 항상 몇 명 안되게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나, 단체 생활이기에 다시 한번 교육생 동기들과 같이 시간을 공유하면서 맘을 졸이기도 한다. 아무래도 전역한 친구들 운동을 전공한 친구들이 눈치도 빠르다... 하지만 교육이 진행되고 며칠 안에 이런 습관 들은 자연스레 모두에게 전파되는 것 같다. 처음 이런것땜에 뺑뺑이 안 돌려면 조금의 눈치는 필요하다. ㅋㅋㅋ 라이프가드 교육을 신청하신 분들은 오 와 열 맞추기 및 정시에 집합하기 등등 복명복창 등도 큰소리하는 것들에 신경 써주는 것도 동기를 위해 강사분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보단 진짜 좋은 훈련을 과정을 만들기 위해신경 써야 할 점이다. 물론.. 수영/라이프가드 2019. 4. 23. 대한 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1일차(2) - 만남의 시작 입소 테스트(?)를 거쳐서 생존한 24명의 교육생들은 3권의 책자와 적십자 응급구호 세트 및 수모를 지급받는다. 그리고, 간략한 적십자 관련자분들의 인사 및 소개 그리고 교육일정을 듣고, 강사분들만 남은 분위기에서 교육생 회장 및 총무를 선출했다. 어찌 보면 우리와 8일간 지지고 볶을 이분들이 진짜 우리의 교관들인 셈이다. 사실 라이프가드 안전강사 분들은 자원봉사 분들이다.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들을 어찌 보면 후배 양성에 힘쓴다고 보면 된다. 물론, 아주 소소한 혜택이 있지만 그것보다도 라이프가드 선후배 간의 전우애(?) , 혹은 자신이 받은 것들을 후배들에게 선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자쳐한 멋진 사람들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실제 안전강사 요원 중에는 군 휴가 중 나오셔서 일일 강사를 맡으셨던 분.. 수영/라이프가드 2019. 4.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