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라이프가드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점심 시간 및 휴식시간

나도 처음이야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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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가드 훈련이 꼭 힘든 것만은 아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서두를 똑같이 시작했다. 컬링여자 국가대표팀의 방문등의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하지만, 이외에도 짬짬히 남는 시간.

바로 점심 시간 과 교육 중 10분간의 휴식 시간이다.

 

오전 교육과 오후 교육의 징검다리 역할인 점심 시간.

물론 자갈 줍기의 위태함 속에서 점심 시간을 깎아먹을 위험에 처했긴 했지만, 동기들은 모두 그 위기를 잘 극복했다.

말 그대로 점심 시간은 꿀 맛같은 시간이다.

 

라이프가드 교육 일정은 지역 마다 시기가 다르다.

4계절 마다 다른 특징은 있겠지만, 여름 차수 였던 우리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점심시간 동안 잊을 수 있었고

짧지만 작은 단잠을 이룰 수도 있었다.

이렇듯 라이프가드에서 점심 시간은 체력을 비축할 시간이다. 각자 유효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

참고로, 점심을 너무 과하게 먹지 않는것을 추천드린다.

구보 혹은 수상 훈련시 버겁거나 쥐가 날 수 있기에, 적당한 식사 및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여름철 이라면 가능하다면 썬크림 등을 구보 전이나 수상 훈련시에도 발라주면 좋다.

라이프가드 교육기간이 끝날 무렵이면 여러분의 팔 다리 목등은 새빨갛게 탈 수도 있기에...

휴식 시간 역시, 체력을 보충 하며 숨을 고르기에 좋은 시간이다.

보통 라이프가드 교육생들은 단합을 위해서 카톡방도 만들고, 회비등을 모아 간식을 사기도 한다.

우리 동기역시 그랬고, 10분 남짓한 짧은 휴식시간은 고 열량의 간식 과 수분을 섭취하기에 그만이었다.

이때 만큼은 안전강사 분들과 같이 앉아서 간식도 나누고 서로의 힘이 되기도 한다.

 

육상 훈련이 있는 지사도 있을 것이고, 없는 곳도 있겠지만

훈련 중 떨어지는 체력과 휴식을 점심시간 혹은 휴식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기들과 더불어 같이 하는 식사 및 간식은 8일간의 대장정(?)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라이프가드 교육 기간이 힘든점 만 있는건 아니라는 점.

주위에는 여러분의 동기와 심지어 안전 강사 분들도 계시다는 점 항상 기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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