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철인수영4 대구철인3종대회-6-수영 First lap 다이빙이 아닌 점프로 입수를 했다. 솔직히 다이빙에 큰 자신이 없었고, 수경이 벗어질 거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입수 시 물의 온도는 살짝 차가웠다. 처음 200~300미터 정도는 최대한 페이스를 늦추고 안전 레인에서 1~2미터 정도 떨어져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안전 레인에 붙어서 가면, 여러명과 부딪힐 수 있기에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라는 것임) 대구대회의 경우 하기 그림처럼 삼각대형을 2바퀴 유영하게 된다. 즉 1바퀴가 750여 미터 인 셈이다. 처음 200 여미터를 가니 몸이 살며시 풀리고 물도 그리 차갑지 않게 느껴진다. 오히려 몸에서 열이 나니, 이 온도가 딱 적당해 보인다. 200여 미터까지 가면서, 전방 호흡(고개를 앞으로 보면서 호흡)을 하지 않고 그냥 좌우 호흡을 하면서 갔다. 간간.. 트라이애슬론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4 -대회당일 - 바꿈터에서 새벽녘에 잠들었건만, 오전 6시가 되기 전에 눈이 떠진다. 7시 20분전까지 바꿈터로 들어가기 위해서, 아침에 일찍 서둘러본다. 준비물을 챙기고, 손톱과 발톱을 깎고(웻 슈트를 위해), 아침대용으로 한약 한봉을 먹고 사이클을 타고 격전지인 수성못으로 이동한다. 집에서 수성못까지의 거리는 약 10KM 로 몸풀기에는 적당한 거 같다. 바꿈터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 20분경...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철인분들이 벌써 바꿈터에 사이클을 걸고, 웨스 슈트로 갈아입고 있다. 나 역시 철인 선배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바구니에 준비물들을 가지런히 챙기고 슈트를 갈아있는다. 물론 검정 비닐을 이용하니 여기서도 쉽다. 난 준비하지 못했는데, 선크림을 수영 전에 바르시는 철인 분도 계신다. 여러대회를 치르면서 터득한 .. 트라이애슬론 2019. 4. 19. 14- 수영 - 진격의 1.5Km 앞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현재 난 200M 정도만 자유형으로 갈 실력을 갖추고 오늘 슈트를 입었다. 공동훈련이라 특별한 기대를 했는데, Just do it. 이게 진리인가 일단, 1.5KM 즉 15바퀴를 돌라고 하신다. 이건 뭐지... 다른 원리 없이 가다 보면 숨이 터진다고 출발하라고 하신다. 휴~~ 그래도 다행인 것은, 철인 선배분 중 한 분이 내 앞에 서시고, 내 뒤에 바로 다른 선배분들이 따라오시면서 릴레이로 여러 명이 50M 레인을 돌기로 했다. 즉, 어른 고래들이 아기고래를 지켜주듯이 ㅋㅋㅋ 출발 후 50M까지의 느낌은, 슈트를 입어서인지 부력이 굉장히 강하다. 숨쉬기가 무척 편하다는 것! 이건 슈트의 특장점인 거 같다. 몸을 뛰워주니 목만 살짝 돌리면서도 숨을 쉴 수가 있어서 편하다... 트라이애슬론 2017. 12. 25. 12-수영 - 철인3종 슈트 구매하기 철인 선배의 말 : 수영 경기에 나가려면, 슈트가 있어야 됩니다. 요즘은 수영 1.5KM 만 생각하다가 그 말을 듣고서는 잠깐 아차! 왕초보라서 그냥 수영복만 입고 나가려고 했었나 보다 난. 참고로, 동호회 선수들은 슈트가 의무라고 한다. 선수들은 자유라고 하나, 부력 및 체온 유지 등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거의 입는 것 같다. 철인 선배들에게 문의 결과, 이월 상품중에도 괜찮은 상품이 많다고 한다. 그중 2XU 상품이 괜찮다고 해서, 고심 고심 끝에 15년도형 하기 제품을 구입했다. 22만원! 일반 수영복만 구매해본 나로서는 큰 금액이라서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향후 대회들 특히 바다수영이 있는 대회를 생각해서 구매버튼을 누르게 된다.(178CM, 78KG 인 나는 MT사이즈를 구매했다) 2017년 11.. 트라이애슬론 2017. 1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