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트라이애슬론136 통영 철인 3종 - 바꿈터 에서... 이른 아침, 경기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오전 8시부터 경기가 시작되고, 그전에 바꿈터 출입과 수영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꿈터에서는, 하기처럼 미리 슈트를 착용한다. 경기복이 있는 경우는 경기복 위에 슈트를 착용하면 된다. 슈트를 입을때는 역시 비닐봉지를 이용하면 매우 쉽다. ( 꼭 챙기길 추천드립니다) 슈트 등쪽 끈은 혹시 모르니 말아서 옆 동호인 선수들에게 잠궈 달라고 하면 좋다. 짧게 고정시킨 끈은 수영 후 혼자서 풀지 못하기에, 스스로 풀 정도의 여분을 남겨두길 추천드린다. 바꿈터에서는 동호인 마다 각자의 방식이 있겠지만 수영에서 돌아온 후 바로 사이클 및 그 후 런을 준비할 수 있게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수영전 겨드랑이 쓸림을 방지하기 위해 바셀린 등을 발라 주면 좋다. 참..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 철인 3종-자전거 코스 사전답사 17년도 대회부터 통영 대회 자전거 코스가 변경되었다. 위 지도처럼, 윗 섬을 통과하고 다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예전에는 밑 섬을 도는 코스였다고 한다) 지도가 말해주듯이 해안 산악코스 지형이다. 일반적으로 철인 3종 코스는 평지가 주를 이루는데, 이곳은 다르다. 나의 경우도 대구와 안동대회의 경우 완전한 평지에 가까웠기에, 이 맵을 보는 순간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을 했다. 하지만 평소 산악코스 훈련을 틈틈히 한만큼 그리 고전하지는 않을 거라는 자신감도 있었다. 수영 공개훈련이 끝난뒤, 철인클럽 선배분께서 자전거 코스 사전 답사를 하신다고 한다. 가족들과 같이 선배분 차로 답사에 동행을 한다. 실제 코스를 돌아보니, 역시나 기존 대회와는 차원이 다르다... 물론 10도 가까운 경사.. 트라이애슬론 2019. 4. 24. 통영철인3종대회 - 수영 공개훈련. 10월 28일 수영 공개훈련을 위한 연습장이 개방되었다. 장소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 내일 코스대로 연습을 할 수는 없지만, 삼각 대형으로 설치된 임의 구간에서 실전을 경험할 수 있다. 철인에 입문하고 첫 바다 대회! 안동 대회에서 숨이 안 터져서 고전했던 기억들... 그래서 이번 통영 철인 3종 대회에서는 꼭 수영 공개훈련을 참가해야 지란 맘을 가졌다. ( 공개 수영훈련은 웬만하면 꼭 참가하시길 권해드린다. 특히 초보자라면 ) 자신 있게 다이빙으로 입수! 걱정과는 달리, 수온은 10월 말 바닷물이라도 남해라서 그런지 딱 적당했다. 피부가 느끼는 물 온도 역시 차갑지 않다. 슈트 속에 물을 굳이 집어넣지 않아도, 숨도 잘트이고 영법을 운영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내일을 위해서, 삼각형 대형으로 힘을 빼..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통영철인3종-자전거 캐리어 준비... 3번째 철인대회인 통영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 가지 난관에 부딪혔다. 개인적으로 이동하는 이번대회에서는, 자전거의 운반이 문제이다. 물론, 개개인적으로 고속버스 혹은 기차 등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난 가족들과 차량으로 이동을 선택했기에... 그리고 내차는 경차이기에... 자전거 캐리어를 준비하게되었다. 물론 차량이 큰 경우에는 1~2대 정도까지 실을 수 있기에 문제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캐리어가 있어서 꼭 나쁠 거는 없다고 본다. 캐리어는 가격 및 거치 스타일 등등 여러 가지 타입이 있지만 나는 다원 코리아라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택했고, 하기처럼 모닝에 장착을 했다. 고속도로에서의 100KM 이상의 고속주행 및 비포장 드라이브에서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참고로, 차량 위에 거치하는 방식의 ..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통영 철인3종대회 - 숙소 예약. 2017년도 통영 철인 3종 대회는 10.29일(일)이다. 28일은 엘리트 선수들의 국제대회, 다음날인 29일은 주니어,장애인,동호인부 경기이다. 통영 대회가 열리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 즉, 통영은 10월 28일,29일 주말이 또 다른 축제의 장 인 것이다. (그런데, 사실 통영 주민들 혹은 관광객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거 같다) (대부분의 경기가 오전에 끝나기에... 일상에 큰 변화는 없다... 단지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더 많을 수도...) (개인적으로는 철인 3종이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거듭나는 순간...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성수기를 예상한 클럽 선배분께서, 숙소를 미리 예약 해두길 권한다. 선배분께서는 트라이 애슬론 광장 앞 숙소를 예약하셨..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대회이후 - 수영 훈련 안동대회 이후 수영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대구대회 30분 59 초 자만일까... 안동대회에서는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도 여지없이 37분 23 초를 기록한다. 변명의 여지없이 훈련량 부족이다. 대회마다 환경 등의 기복이 있겠지만, 나는 앞 대회의 성적이 당연히 나와야지 혹은 더 잘 나와겠지란 마음이 잘못된 거 같다... 철인 선배분의 말씀이 생각난다. 공동훈련도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압박감에 운동을 해서 좋긴 하지만 자기 혼자서라도 정해진 규칙 내에서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진정 중요한 것이라고... 50미터 해수풀 수영장을 찾았고, 슈트 착용하고 무조건 수영을 시작한다. 1.5킬로 30분 46초 가 기록된다.. ( 데카트론 W500과 함께 ^^) 1. 음파 하 호흡 2. 초반 호흡 터..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대회 이후 - 안동철인 3종대회 뉴스 9개월 전 안동 철인 3종 대회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운 좋게도 뉴스 1분 지점에서 라이딩 중인 나의 모습이 나온다. 올해 역시 제2회 안동 철인 3종 대회가 개최된다. 한국 철인 3종 협회에 따르면 앞으로 펼쳐질 안동 철인 3종 대회에서는 안동의 상징인 하회탈을 모티브로 완주 메달을 제작한다고 한다. 메달을 다 모으는 재미 역시 있으리라. 그리고, 클럽 선배분 말씀으론, 박병훈 프로님의 사이클 코스는 쫀득쫀득 믿고 탈 수 있는 멋진 코스라고 하신다. ^^ 안동대회이후 - 수영 훈련 안동대회 이후 수영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첫 대구대회 30분 59 초 자만일까... 안동대회에서는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도 여지없이 37분 23 초를 기록한다. 변명의 여지없이 훈련량..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 철인 3종대회 이모저모-21 작가분들 사진으로 안동 대회를 담아봅니다. 나존자 안동 철인 3종 사진 바로가기 Daum 카페 cafe.daum.net 안동대회이후 - 데카트론 W500 방수시계 - 실전검증 데카트론 W500 방수시계 - 실전검증 안동 철인 3종 대회에서 실전검증을 마쳤습니다. 데카트론 W500 방수시계 수영장이 아닌 오픈워터에서 테스트했고, 여러 말보다는 하기 사진으로 증명합니다. 방수 잘됩니다... soo0100.tistory.com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철인3종-19-런 - 완주 그리고... 1바퀴를 돌고 나서.. 드디어 마지막 1바퀴가 남았다. 속도를 더 높일수는 없지만, 현재 평속을 유지하면서 갈 수는 있을 거 같다. 클럽 선배분께서, 철인 경기를 고생하기 위해서 하는건 아니기에 경기중 대회장 주변 경치를 둘러 것도 좋다고 말씀하신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그렇다... 혼자만의 달리기 공간. 주위의 다른 선수도 있지만 부슬부슬 빗길 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은 낙동강을 바라본다. 평온하다는 표현이 맞을거 같다. 실제 경기중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올 때는, 완주 정신력 등등도 좋지만 주변 풍경을 벗삼아 뛰어보는 것도 철인 동호인으로서의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결승선이 눈앞에 보인다. 결승선의 시간은 아직 3시간이 되지 않았다. 마지막 스퍼트를 올려본다. 드디어 골인이다!!! 안동 ..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철인3종-18-런 - 2KM 를 지나서... 안동 철인3종대회의 런은 10KM(올림픽 코스)이다. 하기처럼, 강변도로를 2바퀴 돈다. 여러 바퀴를 돌았던 대구 철인 3종 대회보다는 헷갈리지도 않고, 더 낫은 거 같다. 2KM 지점을 지나는 시점에서도 다리에 근육통은 없다. 근 전환 운동이 나름 잘된 것이다. 조금 더 속도를 내본다... 그때 클럽 선배분께서 나를 추월하시면서 말씀하신다 " 지금 페이스면 서브 3 할 수 있겠다". 서브 3란, 마라톤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3시간 안에 들어온다는 표현이다. 첫 철인 3종 대회인 대구 대회에서는 3시간 24분 36초였다. 이번 대회 목표가 10분 단축, 3시간 10분 정도였는데... 3시간 안에 들어올 수 있다니.. 갑자기 신난다... 무거운 다리지만 보슬보슬 비를 맞으면서 한 발짝씩 앞으로 내 딛는다. ..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철인3종-17-사이클 - 달리기로의 전환 마지막 한 바퀴는 아쉬움과 함께 속상했지만 더 열심히 달려보았다. 드디어 4바퀴를 마치고,, 바꿈터로 진입을 한다. 다음에는 꼭 자전거 코스 및 맵 전략을 잘 짜리라... 이렇게 철인 초보는 하나 둘 씩 대회를 통해 배워나간다 자전거에서 달리기로의 전화는 손쉬웠다. 사이클을 거치봉에 거치하고, 헬멧만 벗은 상태에서 바로 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 철인3종대회에서 근 전환 운동이 준비 안되었었던 나, 허벅지에 쥐어짜는 고통!!! 그 기억이 떠오를지 않게 열심히 근 전환을 준비했었다. 그 결과는... 런닝 출발 시 허벅지 통증은 현재까지는 없다. 일단 성공적이다. 바로 뛸수가 있다. (자전거 기록은 1:15:49 초 바꿈터 전환 1:11 초였다.) 난 초반 2KM 까지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작은 보폭..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철인3종-16-사이클 - 마지막 한바퀴 더!!! 3바퀴째 랩을 마치는 순간 왜 그랬는지 3바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기 사진처럼 손가락으로 "3바퀴 마지막 아니야" ㅋㅋ 하고 응원 중인 가족들에게 물어본다 크게 응답해준다. "4바퀴를 돌고 바꿈터로 들어가야돼~~" 이런!! 아무래도 속은 느낌이 계속 드는 건 무엇일까? 억울하기도 하고 사이클 연습을 많이 했기에 1시간 5분 정도에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건 나의 오산 ^^;; 즉, 전날 코스 및 맵을 자세히 숙지 못한 나의 실수다. (그렇다, 같은 바퀴를 반복하는 사이클 및 런에서는 자신의 바퀴수 혹은 몇 바퀴를 돌아야 하는지를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무척 간단하지만 가끔 깜빡하는 경우가 실제로 종종 생긴다) 옆 선수 분도 4바퀴라고 이야기하신다. 할 수 없다!!! 미친 듯이 ..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