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접영

나도 처음이야 2020. 6. 19.

버터 플라이라고 불리우는 접영이

사실 수영에서는 넘어야 할 산처럼 여겨진다.

수영의 첫번째 난관은 몸에 힘을 빼는 것도 있지만 사실상 자유형 호흡이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관문은 특히 여성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평영 발차기. 

그리고 마지막 대장으로 생각되는 접영이다.

사실 수영에는 답이 없다. 

시대 마다 영법도 달라지기에 가장 효율적이고 편한 자신만의 자세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항상 유선형 자세를 생각하고 수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왜냐면 우리는 수영에서 물을 거슬러 가는 것이 아니라 저항을 줄여 물을 타고 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수영을 배우는 데는 여러목적이 있겠지만,

우리 모두가 수영 선수가 될 목적으로 수영을 하는 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물이 좋아서 수영을 할 때 얻어지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아닐까란 생각을 한다.

 

필자 역시, 조금 더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접영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ㅋㅋㅋ 

팔과 다리 만으로 하는 버터플라이가 아닌 몸의 움직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웨이브 움직임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가슴 누르기, 유선형을 계속해서 몸에 익히고 있다. 

현재, 조금 빠르게 접영을 구사하면 입수 킥시 물이 많이 튀는 현상이 있다. 이는 바로 무릎을 성급히 많이 구부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다리 전체를 눌러주면서도 빠르게 찰지게 찰 수 있을때 입수 킥은 바로 물을 튀기지 않으면서 몸 전체가 구동되는 발차기가 된다. 

천천히 하든 빠르게 하든 몸에 베이도록 꾸준한 반복 연습이 필요한 항목이다.

접영전 깊숙히 발 눌러주기 연습을 해주면 접영시 매우 효율적인 훈련이 된다.

그리고, 장거리 접영에 대해서도 구상을 하고있다.

얕은 접영을 구사하면서도 1KM / 2KM 를 리드미컬 하게 갈 수는 없을까란 생각이다.

물론, 깊은 접영을 구사하면 장거리를 갈수 있지만 많은 저항과 함께 더딘 속도가 나타난다.

그렇기에 얕은 접영을 구사하며 몸의 리드미컬한 웨이브를 힘 들이지 않고 차분히 역영할 수 있는건 코어의 힘과 더불어 유연성이 관건으로 보인다.

부드러운 접영을 위해서는 밸런스 와 몸통의 유연성이 중요하다. 연습에 연습 중...

하기는 필자가 주로 보고 있는

접영 관련 영상들이다.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나비처럼 날아 오르는 날을 꿈꾸며...

감사합니다.

유규상 선수의 접영 타이밍 영상

 

필자가 매우 중요시 생각하는 - 접영에서의 시선의 중요성

 

TI 수영에서는 출수킥을 최소화 하여, 킥 동작의 의존보다는

몸의 균형과 체중이동 웨이브를 중요시한다. 장거리 와 오픈워터에 최적화 된 수영이다.

TI 수영은 필자의 철인 3종 랜드 모델이기도 하다.

 

TI 수영 버터플라이

 

Total Immersion Butterfly Demo by Shinji Take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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