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영연습7 수영 - 발차기 연습 (28분대 진입) 4주 연속 50M 풀장을 찾았다. 오늘은 발차기에 초점을 맞추었고, 결과적으로 28분 58초에 1.5KM를 마쳤다. 지난주보다, 30여초 이상 단축된 기록이다. 장거리 수영에 맞게 4비트 혹은 2비트 킥을 적절히 섞어서 역영을 해보았다.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것은, 팔을 앞으로 최대한 멀리 던져서 롤링을 시작할 때, 반대편 발에 키포인트를 누고 누르듯 차주는 것이다. 그때 글라이딩이 최대한 앞으로 나아간다. 1. 글라이딩에 맞추어서 발차기 2. 호흡 시 귀를 최대한 어깨에 붙여서 수평 만들기 3. 롤링으로 물타기 장거리에서는 특히, 위 3가지 사항을 신경 써야 한다. 물론, 물 잡기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철인 선배분께 코칭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스스로 잘 안되는 거 같다. 나에게 맞는 포인트를 잡는 것도 .. 수영 2019. 5. 18. 통영 철인3종 - 수영 그리고.. T1을 향해 4번 코스에 진입 후 조금은 의아했던 것이 5,6번 구간에 배들이 정박해 있던 것이었다. 이런 구조물들과 구불구불한 구간들이 나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심심치 않게 불편하다. 결국 6번 코스에서 경로 이탈하고 말았다. 레인에서 최대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전방 호흡미흡으로 코스를 벗어난 것이다. 대구 대회에서 활용한 물안에서 레인 거리 및 타 선수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이 드디어 한계에 봉착한 것이다. 헤드업으로 머리를 들어서, 방향을 잡은 뒤 7번 코스에 진입했다. 생각해보니, 헤드업 평형과 코너링 시 만 보완해도 기록이 2~3분은 줄어들 것 같다. 계속해서 자유형으로 가는 것과 가다가 서서 전방 확인하고 다시 속도를 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 말이다. 7번에 진입하고 나서는, 다시 전방을 확인 후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 철인3종 -수영 - 이정도면 할만하다! 삐~ 소리와 함께 모든 선수들이 힘차게 역영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빨리 페이스를 당기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선수들의 초반 페이스는 빨랐다. 그룹 내에서 후반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버페이스는 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역영한다. 중상위 페이스로만 따라갈 예정이다. 통영의 자전거 코스를 가만해서 힘을 비축하자는 전략이다. 하기 1번코스를 돌 무렵 호흡도 자연스러웠고, 체온 및 신체 밸런스 모든 것이 편했다. 현재 속도를 유지하면서 2번구간을 향해서 나아간다. 안동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어제 사전 연습을 통해 통영의 바닷물에 적응을 해서 일 것이다. 그리고 바닷물의 특성상 부력 때문에라도 수영하기는 오히려 편하다. 바다 수영대회라고 해서, 크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물론 한여름 바다 대회의 경우는 웹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안동대회이후 - 수영 훈련 안동대회 이후 수영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대구대회 30분 59 초 자만일까... 안동대회에서는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도 여지없이 37분 23 초를 기록한다. 변명의 여지없이 훈련량 부족이다. 대회마다 환경 등의 기복이 있겠지만, 나는 앞 대회의 성적이 당연히 나와야지 혹은 더 잘 나와겠지란 마음이 잘못된 거 같다... 철인 선배분의 말씀이 생각난다. 공동훈련도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압박감에 운동을 해서 좋긴 하지만 자기 혼자서라도 정해진 규칙 내에서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진정 중요한 것이라고... 50미터 해수풀 수영장을 찾았고, 슈트 착용하고 무조건 수영을 시작한다. 1.5킬로 30분 46초 가 기록된다.. ( 데카트론 W500과 함께 ^^) 1. 음파 하 호흡 2. 초반 호흡 터..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17-수영 - 오픈워터 첫 경험 [ 대회 1주일전 ]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수성못의 온도는 살짝 차가웠다. 16도 정도라고 한다. 대구지역의 엘리트 선수들의 소개와 함께... 대구지역 철인들이 먼저 하나둘 수성못에 몸을 담기 시작한다. 나도 기대 반 설렘반으로 발부터 입수해본다. 오늘의 공동훈련은 약 750미터 정도의 삼각형 대형을 한 바퀴도는 정도의 가벼운 훈련이다. 많은 철인들을 따라서 수영을 해본다. 수영장과는 많이 다르다 앞이 하나도 안 보인다. 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으로 흙탕물과 함께 원래 저수지라서 물이 혼탁하다. 수영장과는 달리 바닥이 하나도 안 보인다. 한참 가다가 머리를 들어보니 나 혼자만 대열에서 5미터 정도 왼쪽으로 벗어나 있다. 다시 신경 쓰고 따라가기를 반복.. 여러 번 대열에서 벗어났고.. 결국은 750미터를 대충 마무리하고 물가.. 트라이애슬론 2017. 12. 25. 16-수영 - 오픈워터 첫 훈련 - 초간단 슈트 입는법 슈트를 입고 2번째 훈련을 마친 후, 문득 슈트 없이도 장거리가 가능할지 가늠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주말에 집 근처의 25M 풀을 찾았고, 500M 정도를 무리 없이 수영했다. 가족과 같이 간 수영장이라서, 500M 정도에서 마무리했지만, 제법 힘도 안 들어가고 만족스러웠다. 1. 호흡 음파 하 2. 롤링 주면서 천천히 3. 발차기 조금씩이라서 천천히 4. 주위 시선 신경 쓰지 않기 이 네 부분을 계속 신경 쓰고 있다. 얼마 후, 지역 철인들의 오픈워터 공동훈련이 공지되었다. 오픈워터라서 긴장 반 설렘반으로 훈련지를 찾았다. 오픈워터라지만 바다가 아니라 대구 대회가 열리는 수성못이다. 철인 선배의 조언에 따라서, 물밖에서 슈트를 편히 입기 위해서 존슨즈베이비 로션도 준비해왔다. 그런데, 가기 전 웹사이.. 트라이애슬론 2017. 12. 25. 14- 수영 - 진격의 1.5Km 앞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현재 난 200M 정도만 자유형으로 갈 실력을 갖추고 오늘 슈트를 입었다. 공동훈련이라 특별한 기대를 했는데, Just do it. 이게 진리인가 일단, 1.5KM 즉 15바퀴를 돌라고 하신다. 이건 뭐지... 다른 원리 없이 가다 보면 숨이 터진다고 출발하라고 하신다. 휴~~ 그래도 다행인 것은, 철인 선배분 중 한 분이 내 앞에 서시고, 내 뒤에 바로 다른 선배분들이 따라오시면서 릴레이로 여러 명이 50M 레인을 돌기로 했다. 즉, 어른 고래들이 아기고래를 지켜주듯이 ㅋㅋㅋ 출발 후 50M까지의 느낌은, 슈트를 입어서인지 부력이 굉장히 강하다. 숨쉬기가 무척 편하다는 것! 이건 슈트의 특장점인 거 같다. 몸을 뛰워주니 목만 살짝 돌리면서도 숨을 쉴 수가 있어서 편하다... 트라이애슬론 2017. 1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