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이프가드 교육 후기4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7일차 드디어 7일차. 오늘은 이곳 두류 다이빙풀장에서 가지는 마지막 수중 훈련날이다. 내일은 적십자 본사로 이동하여 응급 처치법을 다룬다. 그렇다면 오늘은, 이제까지 배운 모든 것들을 실습하는 날이다. 구조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잠영, 중량물 5키 운반. 우리 동기들의 검정 날짜는 이번 주 토요일로 잡혔다. 적십자 지사 및 단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총 48시간의 라이프가드 교육이 끝나면 대부분 1주일 안에 검증을 치루게 된다. 검증은 실기 및 필기로 구성되며, 올해부터는 둘 중 하나만 떨어져도 실기, 필기를 모두 다시 봐야한다. 즉, 검증이 조금 더 까다로워 진것이다. 필기 문항도 20문제로 줄어들었다. 필기시험의 커트라인은 70점으로 6개이상 틀리면 불합격이다. 이전 필기시험은 50 문항이였기에 틀리는 문.. 수영/라이프가드 2019. 8. 16.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6일차(3) 멘솔래담의 효과 였을까? 햄스트링 부분이 후끈후끈하다. 약간의 진통 효과가 있을지는 몰라도, 이 상태로 오후 일정을 소화해야한다. 역시나 1시에 소집된 우리는 오후 구보를 시작한다. 준비 운동부터... 사실 오전 , 오후 구보전에 실시한 이 준비운동은 뭉쳤던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높이고 부상을 방지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한다. 물론 난 일요일날 무리한 사이클훈련으로 인해 부상을 당했지만... 뜨거운 아스팔트를 돌고 돌아서... 구보를 마친 우리 동기들. 언제나 그랬듯이 구보 후에는 차가운 물로 다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10분간의 휴식뒤 시작된 오후 일정, 6일차인 오늘은 익수자 구조 & 장비구조 & 막기 풀기 등 그동안 배웠던 구조법등을 모두 반복테스트한다. 오늘 부터는 사진 .. 수영/라이프가드 2019. 8. 16.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6일차(2) - 오전교육을 마치며... 구보 이후 오 와 열로 집합한 동기들은,,, 10분간의 샤워 및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다이빙 풀장 앞에 모인다. 그리고, 안전강사분의 구호에 맞추어서 차가운 물로 뛰어든다. 이제는 뛰어들때도 항상 입수법을 구사한다. 실제 라이프가드의 교육전반적인 내용은 모두 끝났기에 이제는 시험에 맞게 반복테스트 하는 일만 남았다. 바로 남은 이틀간 우리는 그간 배웠던 익수자 구조 및 장비구조 & 막기 풀기 그리고 잠영 & 중량물 etc 등의 크고 작은 실습을 계속 반복할 예정이다. 손목을 물밖으로 완전히 내놓은 상태에서의 입영이 시작된다. 물론 오와 열을 맞추어서이다. 왼쪽 햄스트링 쪽 부상을 입은 나는 물에 떠있기 조차 힘든 상황이였다. 그러다가 결국 물을 먹고, 기도로 넘어간 물때문에 기침 과 함께 더 고된 상황.. 수영/라이프가드 2019. 7. 30.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5일차(3)- 자갈 줍기. 금요일 오전 시간이 지나간다. 이제 곧 점심시간이다. 장비구조 연습에 이어서 입영 연습에 들어간다. 그런데, 안전 강사분들이 네모난 빨간색 플라스틱 통 가득히 검은색 자갈을 들고 우리 앞에 선다. 그리고, 입영 대열 사이사이마다 자갈을 물속으로 흩어 뿌린다. 불길한 예상은 역시나 적중했다. 자갈을 물 위 채반통 위로 다시 주워 모으기다. 두류 다이빙 풀장의 5M 수심은 찌는 듯한 여름의 날씨 속에서도 차가운 기운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곳 다이빙 풀장의 물은, 대구 시민들이 하루 동안 소비하는 수돗물 량과 비슷하다고 한다. 바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온이 차갑기도 하지만 5M의 수압도 견뎌야 한다. 약 500개 정도의 자갈을 물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서로 머뭇거리면 오.. 수영/라이프가드 2019.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