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초보자들을 위한 자유형 롤링 연습하기. 어깨 돌리기.

나도 처음이야 2019. 9. 2.

 

 

난 초보자들이 자유형을 배울때 호흡을 배우기 전

어깨 돌리기 연습을 할 것을 추천드린다. 어깨 돌리기란 양팔을 돌리는 단순 동작이다.

이때, 발차기도 병행 하면 말 그대로 무호흡 자유형이 된다.

 

사람 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벽을 차고 나가서 무호흡 자유형을 하게되면 대략 5~12미터 정도까지 손쉽게 나아갈 수 있다. 12미터라 하면 25M를 한번 만 쉬더라도 무로흡 자유형으로 2번만에 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실제로 그러한 분들도 많다.

 

 

 

그렇다면, 무호흡 자유형의 초석이 되는 이 어깨돌리기는 어떻게 할까?

어깨 돌리기를 해보자.

 

수영장의 유야풀 혹은 어린이 풀등의 수심이 낮은곳이 좋다.

1. 기마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팔은 어깨너비 보다 조금 더 넓게 벌려서 데크(수영장 벽)를 잡는다.

2. 머리를 물에 넣는다. 물속 눈의 위치는 30~45도 정도로 시선의 약간 앞쪽을 보도록 한다.

   그렇다고 턱을 무리하게 앞뒤로 당기지는 말고 최대한 편한 자세로 목을 유지한다.

 

3. 이제 아주 천천히 오른팔 부터 팔을 돌린다. 마치 풍차 처럼,,,

   이른 바 풍차 돌리기다. 이때 주의 할 점은 팔돌리기를 할때 어깨가 물밖으로 다 나와야 한다.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양 팔다 어깨가 물밖에 나오도록 연습해야 한다.

 

4. 그리고 팔을 돌릴때, 시선은 항상 아까 보았던 중심점을 계속 보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지만, 몸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똑 바로 갈 수 있다.

 

5. 이젠 데크를 놓고, 기마자세한 상태에서 양팔을 물위에 올려놓은 상태로 풍차 돌리기를 연습을 한다.

   손이 입수될때는 엄지 검지 부터 들어갈수 있도록 신경쓰자.

   (풍차 돌리기시에만 엄지,검지를 이용하고, 양후 예쁜 팔꺽기 자유형시에는 손이 정면으로 들어간다)

 

6. 물속 팔 동작은 팔을 펴고 최대한 천천히 하자. 팔목은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물 뒤쪽으로 끝까지 밀어서 돌리자.

 

6. 위 과정 모두 힘을 빼고 천천히 해야한다.

 

풍차 돌리기 연습이 끝났다면,,,  이제는 발차기와 연결해서 무호흡 자유형을 해보자.

무호흡 자유형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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