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통영 철인 3종4 통영철인3종 - 달리기로의 전환 드디어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으로 진입한다. 올림픽 코스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통영 대회는 역시 사이클이 난 코스인 거 같다. 그렇지만 길고 길었던 산악해안도로의 업힐과 다운힐은 나름 즐거웠다고 생각한다. 평지에서는 추월을 당해도 업힐만큼은 내 주변 그룹 내에서는 선두로 치고 나갔기에 만족한다. (그렇다고 사이클 기록이 꽤 좋은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대회에 비해 만족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라이딩을 마쳐서 다행이다. 실제 해안도로 코스에서는 사고가 몇 건 있었다. 공사때문에 쌓아둔 모래더미에서 흘러내린 모래들이 도로를 덮고 있었다.. 치명적이다. 특히 코너링에서는... 그리고, 공사구간 등에 방치된 목재 및 불법 주차 차량들까지... 1000 여명 이상이 출전하는 동호인 부에서 통영의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 철인 3종 - 바꿈터 에서... 이른 아침, 경기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오전 8시부터 경기가 시작되고, 그전에 바꿈터 출입과 수영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꿈터에서는, 하기처럼 미리 슈트를 착용한다. 경기복이 있는 경우는 경기복 위에 슈트를 착용하면 된다. 슈트를 입을때는 역시 비닐봉지를 이용하면 매우 쉽다. ( 꼭 챙기길 추천드립니다) 슈트 등쪽 끈은 혹시 모르니 말아서 옆 동호인 선수들에게 잠궈 달라고 하면 좋다. 짧게 고정시킨 끈은 수영 후 혼자서 풀지 못하기에, 스스로 풀 정도의 여분을 남겨두길 추천드린다. 바꿈터에서는 동호인 마다 각자의 방식이 있겠지만 수영에서 돌아온 후 바로 사이클 및 그 후 런을 준비할 수 있게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수영전 겨드랑이 쓸림을 방지하기 위해 바셀린 등을 발라 주면 좋다. 참..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 T1 Transition 바꿈터 T1으로 입장하면서 부터 웹슈트 탈의가 손쉽지 않았다. 뒷 목줄끈이 잘 잡히지 않아서 다른 동호인 분에게 부탁을 한다. 벌써 상의를 다 벗어야 하는 시간에 지체이다... --;; 경기출발전 목줄끈이 네 손으로 풀을수 있는 위치인지 체크하지 못한 나의 탓이다. 이번에는 신속하게 움직여야지 하고 생각해서 사이클, 런 용품을 따로 준비해두었는데... 오늘은 왠지 앞뒤가 잘 맞지않은거 같다. 핸드폰을 자전거에 장착할려는 욕심때문이었는지 두서없이 헤매다가 결국 포기 하고 종아리 슬리브도 한쪽만 착용하고 바꿈터를 나가게 된다. 시간은 작년 보다 더 지체된 00:05:35 이다. 헉!!! 일단 작전상 미스였던 점은!!! 금일 날씨가 쌀쌀하기에 상의 저지를 입지않고 수영을 펼쳤던점. (사이클시 추울까봐 ^^;) 그 결.. 트라이애슬론 2019. 1. 12.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T2 그리고 RUN! 싸이클에서 내린 후 바꿈터에 진입한다. T1에서의 버벅거림을 만회 하기위해서, 운동화로만 갈아신고 파워젤 과 초코바 그리고 캡만 챙겨쓰고 바꿈터를 뛰쳐나왔다. 런 진입코스에서는 클럽 선배분들이 응원을 해주신다. 실제 이런 응원들이 알게모르게 큰 힘이 되기에, 이 포스팅을 보신 많은 분들께서도 가족과 동료를 위해서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다. 어찌됐든, 드디어 통영의 바닷가를 옆에 두고 런이 시작되었다. 2KM 까지는 근전환의 영향인지 발이 무겁고 순간적으론 근육경련도 느껴진다. 올 초 대구철인3종대회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통증이다. 바로 통영의 사이클코스가 주는 허벅지 부하가 다르다는 것이다. 실제 통영대회의 컷오프는 3:40분이다. 즉, 타 대회에 비해서 10분이 더 길다. 사이클 코스가 해안 산악.. 트라이애슬론 2018.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