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철인사이클4 대구철인3종대회-10-바꿈터 -> 사이클 출발!!! 바꿈터에 도착해보면, 현재 나의 상황을 알 수 있다. 물론 롤링스타트 방식의 수영이지만, 내가 빨리 나왔는지 어떤지를... 내가 도착했을 때는 그래도 2/5 정도의 자전거가 보인다. 시계가 없기에 그냥 감으로 정말 늦지는 않았구나란 생각으로 슈트를 벗고, 헬멧과 양말 그리고 운동화 및 사이클을 위해서 준비해온 옷을 착용한다. 번호표는 미리 사이클 상의에 부착해왔다. 이래저래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서두르지는 않는다. 처음이니까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자... 슈트는 바꿈터 봉에 걸어둔채로, 자전거를 끌고 드디어 바꿈터를 나섰다... (화창한 날이라면 자전거 거치봉에 걸어놓으면 물도 빠지고, 경기가 끝날 때쯤이면 잘 말라있다.) 바꿈터 출구에는 많은 사람들( 운영팀, 기자, 경찰, 시민들...) 이른시간임에.. 트라이애슬론 2019. 4. 21. 24-자전거 - 메리다 스컬트라 100 에 관해서... 대구 철인3종 대회가 일주일도 남지 않는 상태에서 사이클을 타보았다... 대회전까지는 매일 출퇴근으로 타더라도 10번 내외일 거 같다. 사이클을 타본 솔직한 느낌은 1. 가볍다 2. 빠르고, 간결하다 3.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다. 4. 조심해서 타야될거 같다. 위와 같이 4가지로 정리해본다. 즉, MTB 보다는 훨씬 가볍기에 빠르다. 그러나, 인도 혹은 로드길에서 노면이 거칠다면 진동이 그대로 내 몸에 전달됨이 느껴진다. 기존 MTB의 앞샥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그리고, 사이클의 스피드가 밟는 족족 나간다는 표현도 있는데, 물론 카본 프레임 사이클은 잘모르겠다. 내 느낌은 밟는 만큼만 나간다는 것이 더 정확해 보인다. 오토바이나 차가 아닌 이상, 열심히 밟는 만큼의 속도로.. 트라이애슬론 2017. 12. 25. 23-자전거 - 철인3종 사이클 준비완료! 대회를 2주 못 남긴 상태에서 자전거를 선택하였다. 메리다 스컬트라 100. '16년식으로 재고할인에 신용카드 할인까지 해서 50만 원 초반대에 구입하였다. 덤으로 22개월 무이자 할부 + 메리다 헬멧까지 사은품으로... 초기 자본이 넉넉지 않은 나에겐 이번이 좋은 기회인듯하다. 사실 철인 3종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떤 자전거를 가지고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MTB -> 사이클 -> 생활 사이클 -> 입문용 로드 사이클로 결론을 내었다. 물론, 철인 선배들은구동계가 105(시마노 등급)인 카본 혹은 알루미늄 풀셋의 100만 원대의 로드 사이클을 추천해주셨다. 이유는 그레이트맨 등의 중장거리 대회에서는 180KM에 육박하는 사이클 거리를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스펙이라고 한다. 자전거에서 가장 .. 트라이애슬론 2017. 12. 25. 22-자전거 - 철인3종 헬멧 과 사이클 앞글처럼, 현재 나에게는 자전거 출전을 위한 2가지 준비물 다 자신이 없는 상황이다. 1. 공인된 헬멧이 없다. ( 예전에 사용하던 헬멧이 공인된 건지 잘 모르겠다) 2. 자전거 26인치 MTB(대구 대회는 26인치 MTB 및 로드 자전거도 출전 가능하다) 다행히도, 헬멧은 철인클럽 선배분께서 사용하시던 거라며 선물로 주셨다. 뜻밖의 선물이다. 작년에 대구 대회에 참가하셨던 헬멧인 거 같아서 공인에 대한 걱정은 덜게 되었다. 참고로, 공인 헬멧은 온오프라인에 판매되는 자전거용 헬멧을 구매하게 되면, 공인은 통과된다. 다음은, 자전거다. 평균 시속을 확인 후 내 신체보다 작은 26인치 MTB로 레이스를 완주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 선배분들께서 사이클을 빌려줄까 하는 말씀도 건네셨지만, 파손 혹은 .. 트라이애슬론 2017. 1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