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영1.5km4 대구철인3종대회-8-수영 - Second Lap 첫 번째 바퀴를 적응하면서 마쳤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반환점 계단. 하기 사진처럼 계단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서 수영 스타트 지점으로 다시 내달리면 된다. 나 역시 다른 선수들에 뒤질세라, 물밖로 발을 내딛어 본다.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그냥 계속해서 물속에서 수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부분도 룰이니 넘어지지 않게 균형을 잘 잡고 올라가자. 두 번째 랩 역시, 나는 옆 선수의 패턴을 따라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물론, 하기 1위 선수처럼 전방 보기와 좌우 균형이 훌륭해서 군계일학으로 수영을 할 수 있다면 패턴 따라가기는 필요치 않다. [ 대구 대회 1위 미국인 수영강사 ] 출발선에 다시선 나는 점프로 힘차게 입수를 했다. 2번째는 첫 번째 랩보다 사람이 더 많은 거 같다. 롤링스타트로.. 트라이애슬론 2019. 4. 20. 대구철인3종대회-7-수영 - First Lap 2 위 사진의 첫 번째 부표(노란색 동그라미)를 돌고 나서, 연습이 안된 전방 호흡을 선택하기보단 물속에서 옆사람 행동 패턴을 보기시작했다. 즉, 한 사람을 계속해서 주시하면서 수영하는 것이다. 실제 효과가 있었다. 전방 호흡 없이도, 레인 쪽에 붙어서 이동하는 사람의 허리와 몸통 부분을 기준 삼아 계속해서 나도 앞으로 나아갔다. 어느 시점에 내가 그 사람을 앞질렀을 때는앞의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 다시 반복했다. 그리고, 잠시 평형으로 해서 물밖로 고객을 내밀었을 때, 난 정확히 똑바로 가고 있었다. 라인 쪽에 붙어서 가는 사람을 기준으로 그 사람과 일치해서 간다면 이론상으로도 평행선을 그리기에 가능한 일이고 실제로 그러했다. 나 같은 초보자들은 이런 방법도 체력을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2.. 트라이애슬론 2019. 4. 20. 대구철인3종대회-6-수영 First lap 다이빙이 아닌 점프로 입수를 했다. 솔직히 다이빙에 큰 자신이 없었고, 수경이 벗어질 거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입수 시 물의 온도는 살짝 차가웠다. 처음 200~300미터 정도는 최대한 페이스를 늦추고 안전 레인에서 1~2미터 정도 떨어져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안전 레인에 붙어서 가면, 여러명과 부딪힐 수 있기에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라는 것임) 대구대회의 경우 하기 그림처럼 삼각대형을 2바퀴 유영하게 된다. 즉 1바퀴가 750여 미터 인 셈이다. 처음 200 여미터를 가니 몸이 살며시 풀리고 물도 그리 차갑지 않게 느껴진다. 오히려 몸에서 열이 나니, 이 온도가 딱 적당해 보인다. 200여 미터까지 가면서, 전방 호흡(고개를 앞으로 보면서 호흡)을 하지 않고 그냥 좌우 호흡을 하면서 갔다. 간간.. 트라이애슬론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5-수영 START !!! 4.30일 오늘의 온도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 역시 대구다. 간단한 준비운동 및 식전행사 이후 오전 9시 롤링스타트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롤링스타트란, 자신의 수영 기록대별로 출발하는 방식이다. 20분, 25분, 30분, 35분, 40분 이후~ 까지 각각의 그룹에 맞게 순서대로 출발을 한다. 오히려, 나 같은 초보에게는 롤링스타트가 더 마음에 든다. 기존에는 연령대 별로, 출발을 했고 그러다 보면 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초보들은 치일 수 있다고 한다. 난 35분 그룹에 섰다. 그때 철인 선배분께서 롤링스타트지만 수영은 무조건 오전 10시까지가 컷오프기에 늦게 출발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신다. (30분 그룹에서 출발하라고 하신다.) 나 같은 경우는, 35~37분을 예상했기 때문에 선배분 말.. 트라이애슬론 2019. 4.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