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영자세3 수영훈련 - 20분대 진입 지난주에 이어서 3주 연속 50M 풀을 찾았다. 지난 포스팅 처럼, 꾸준한 연습이 최고의 성과를 낳는다. 오늘도 역시 초반 500M까지는 어깨가 무겁다. 상체의 손만 쓸려는 잘못된 행동이 초기패턴에서 나오는 것 같다. 500M가 지나고 어깨를 조금더 편히 던지고 몸을 일직선 & 호흡시 얼굴을 어깨와 최대한 수평 그리고 발차기 콤비를 생각하면서 역영을 한다. 수영장의 특성상 앞에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반대로 내가 뒷사람을 막고 있는 경우도 있다. 즉, 최대한 스피드를 낼수있는 환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50M 해수풀은 장거리 연습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다.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마지막 50M도 스피드를 올려서 들어와 본다. 시간은 29분 31초... 처음으로 29분대로 진입했다. 고수들에게는 좋은 기록은 아니지.. 수영 2019. 5. 17. 통영 철인 3종 후 수영훈련 - 호흡시 자세 지난주에 이어서 50M 풀을 다시 찾았다. 몸을 수평으로 만드는 것과 발차기에 유념하면서 출발을 해본다. 역시나 500m까지는 스피드가 쳐지는 느낌이다. 500M 이후 몸이 풀리면서 수영을 하다가 몸을 일직선으로 만드는 것 외에 무언가 한 가지 더 생각하게 된다. 양쪽 호흡을 하다가 머리가 수면과 최대한 수평으로 되었을 때 느꼈던 편안함과 속도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대로 테스트해본다. ( 호흡을 할 때 머리를 최대한 어깨에 붙이고 수평을 만들면 저항도 덜하고 추진력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마무리 1000M는 계속해서 이자세에 신경을 써보았다 결과는 만족한다. 조금 더 신경 쓰고 내 것으로 만들자... 호흡을 할 때마다 머리를 드는 각도가 높아지면, 하체가 자연스럽게 가라앉게 되고 발차기의 각도 역시.. 수영 2019. 5. 15. 안동철인3종-12-수영 - 완주... 그리고 첫 번째 랩을 마치고 물가로 나온다. 운영 도우미분들이 손을 이끌어 준다. 2번째 랩은 조금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다시 출발대를 향해 걸아간뒤 입수한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대구 대회 30분 50초대 기록은 물 건너가 보인다. 2번째 대회인만큼 당연히 이전보다 잘할 것이고, 최소 그 정도는 나오겠지란 생각이었다. 결론은 오판이었다. 숨은 여전히 터지지 않았고, 한편으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 하지만, 응원해주러 온 가족들과 클럽분들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어떡해서든 완주만 해보자는 생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수영만 나가면 어떻게 해서든 잘할 수 있는데란... 묘한 심정까지 온다. 어찌 보면 평소 가장 편하게 생각한 종목이 수영이었는데도 말이다.) 평영으로 숨을 고르고 자유형으로 ..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