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 모든것들에 감사하며2 오늘 커피 한잔 어떠세요? 운동을 하로 가는 길에 이웃 블로그 공수래 공수거님의 커피집 방문기에 흐뭇해지는 아침을 맞았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여서인지 수영장이 오픈전. 그래서 수영장 옆에 아담하게 딸린 커피 샵을 찾았다. 아침 일찍 손님을 따뜻한 웃음으로 맞아주신 어머님 바리스타의 온정도 오늘따라 슬로우 모션 컷 처럼 내 마음에 깊이 새겨진다... 커피 안마셔도 되니, 그냥 수영장 열릴 때까지 있다 가세요~라고 건네신 말씀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커피숍 내부의 은은한 조명과 더불어 내 마음을 꽁꽁 붙잡아 두신다. ^^ 오늘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있나 보다... 내가... 좋은 영향을 받아서 인가보다... ^^ 따뜻한 커피 한잔을 혼자인줄 알았지만 눈사람 요정 친구곁에서 마셔본다. " 나 여기 앉아도 되지? " .. 글쓰기 2019. 12. 29. 또 다시 찾아온 가을... 그리고 ... 하늘 어느 덧 가을이 다시 찾아왔다. 지나갈거 같지 않았던 푹푹 쪘던 여름은 온데 간데 없이 말이다... 어느 순간 부터 가끔 하늘을 본다... 그런 하늘은 푸른 얼굴을 여러 가지 옷 색깔을 입은 채 내게 보여준다. 드디어 오늘 바라본 하늘은 붉은 빛 옷가지 사이로 하얗고 파란 얼굴을 내 비추어 준다... 4색동 옷자락을 입고 있는 우리내 하늘은 참으로 예쁘고 소중하다... 세상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글쓰기 2019. 10.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