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역 맛집2 백암 순대국 내가 맛집을 포스팅하게 될 줄을 몰랐다. 예전엔 그저 리포트 들이나 혹은 파워 블로거의 영역으로만 생각했었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했을 땐,,, 무엇을 적어야 할지 어떻게 내일 이야기를 적어야지... 사실 숙제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생활속에서의 메모의 중요성을 여러 책들을 통해 접하고 공감하게 되면서부터 사진, 영상 그리고 필기등의 메모 등이 티스토리의 좋은 땔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 자신의 기록을 통해 정교하게 자신을 가다듬으면서, 더불어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스팅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 하하하 너무 거창했다. 서울 출장에서 복귀 할때쯤이면 항상 배가 고프다. 역 근처에서 폰으로 KTX를 예매하고 근처 식당을 찾아 본다. 필자는 지난 포스팅에서.. 여행 이야기 2019. 12. 20. 서울역 할매 순대국 12월 6일. 오늘은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한다. 서울 아침 온도는 영하 10도. 지하철역을 벗어나니 송곳같은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든다. 잔뜩 움추린 난 요기를 달래기 위해 매번 찾던 국밥집으로 발길을 옮긴다. 항상, 서울 출장을 오면 대구로 내려갈 무렵 들리던 식당이 있다. 바로 이곳이다. 사실 기차를 기다리면서 서울역 주변 음식점들을 돌아보았지만 그닥 마음에 드는 곳이 잘 없었다. 아무래도 역 주변은 뜨네기 손님이란 인식 때문일까... 그런데, 이곳은 지난 몇년동안 변치 않는 맛으로 나를 단골로 만들었다. 서울역 14번 출구 바로 앞. 할매 순대국. 오늘은 순대국밥 특을 주문해본다. 보글 보글 따끈한 국물이 추위를 잊게 해준다... 참고로, 이곳 순대국은 인위적인 국물이 아니라 푹 끓여.. 여행 이야기 2019. 12.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