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구트라이애슬론5 두번째 만난 신천동로 - 대구철인3종 사이클 코스 특성 대구에 살면서 신천동로 전구간을 자전거로 라이딩 해보는 경험은 흔치 않다. 자전거 대행진등의 일부행사에서 특정 구간을 차량 통제 후 달리는 경우는 있지만 말이다. 물론, 신천 동로를 이용하는 대구 시민들 중에는 이런 행사를 달갑지 않게 여기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오늘 오전 시간에는 신천 동로 전체가 통제 되고 이곳에서 시속 40KM에 가까운 속도로 철인들이 달리고 그를 응원하는 가족과 시민 그리고 신천에 산보 나오셨다가 구경하시는 분들 ^^ ...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로 신천동로가 꾸며진다. 대구철인3종대회의 사이클 코스는 2랩으로 갈때 와 올때의 로드가 구분되어 있기에 안정성 면에서도 굿이다. 다만 아스팔트가 아닌 콩크리트 바닥과 반환점 회전 이후에는 맞바람이 좀 쎈 편이라는것이 만만한 코스는 .. 트라이애슬론 2019. 7. 23. 대구철인3종대회-11-사이클 - First Lap 대구 대회의 자전거 코스는, 다른 대회에 비해서 안전하며 좋은 환경이라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가는 쪽과 오는 쪽이 완전히 다른 도로이다. (신천 동로 2차선) 즉, 맞은편 사이클과의 충돌 위험성이 없다. 그리고 비교적 평지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쉬운 코스로 분류된다고 한다. 타 대회에서는 사이클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가장 사고에 주의해야할 종목이기도 하다. 철인 3종 경기에서는 앞 사이클에 바짝 붙어가는 것은 반칙행위이다. 바람의 저항 문제도 있지만 내가 느끼기에도 빠른 속도감에 앞 뒤 옆 모두 붙어가는것은 매우 위험하다. 사이클 경기 중 다른 선수와 안전거리를 유지(뒤따르기 금지) 해야 하며 타 선수의 진로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심판이 사이클 코스에서 엄격하게 이 규정을 적용시키고 위반자.. 트라이애슬론 2019. 4. 21. 대구철인3종대회-8-수영 - Second Lap 첫 번째 바퀴를 적응하면서 마쳤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반환점 계단. 하기 사진처럼 계단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서 수영 스타트 지점으로 다시 내달리면 된다. 나 역시 다른 선수들에 뒤질세라, 물밖로 발을 내딛어 본다.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그냥 계속해서 물속에서 수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부분도 룰이니 넘어지지 않게 균형을 잘 잡고 올라가자. 두 번째 랩 역시, 나는 옆 선수의 패턴을 따라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물론, 하기 1위 선수처럼 전방 보기와 좌우 균형이 훌륭해서 군계일학으로 수영을 할 수 있다면 패턴 따라가기는 필요치 않다. [ 대구 대회 1위 미국인 수영강사 ] 출발선에 다시선 나는 점프로 힘차게 입수를 했다. 2번째는 첫 번째 랩보다 사람이 더 많은 거 같다. 롤링스타트로.. 트라이애슬론 2019. 4. 20. 대구철인3종대회-6-수영 First lap 다이빙이 아닌 점프로 입수를 했다. 솔직히 다이빙에 큰 자신이 없었고, 수경이 벗어질 거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입수 시 물의 온도는 살짝 차가웠다. 처음 200~300미터 정도는 최대한 페이스를 늦추고 안전 레인에서 1~2미터 정도 떨어져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안전 레인에 붙어서 가면, 여러명과 부딪힐 수 있기에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라는 것임) 대구대회의 경우 하기 그림처럼 삼각대형을 2바퀴 유영하게 된다. 즉 1바퀴가 750여 미터 인 셈이다. 처음 200 여미터를 가니 몸이 살며시 풀리고 물도 그리 차갑지 않게 느껴진다. 오히려 몸에서 열이 나니, 이 온도가 딱 적당해 보인다. 200여 미터까지 가면서, 전방 호흡(고개를 앞으로 보면서 호흡)을 하지 않고 그냥 좌우 호흡을 하면서 갔다. 간간.. 트라이애슬론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5-수영 START !!! 4.30일 오늘의 온도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 역시 대구다. 간단한 준비운동 및 식전행사 이후 오전 9시 롤링스타트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롤링스타트란, 자신의 수영 기록대별로 출발하는 방식이다. 20분, 25분, 30분, 35분, 40분 이후~ 까지 각각의 그룹에 맞게 순서대로 출발을 한다. 오히려, 나 같은 초보에게는 롤링스타트가 더 마음에 든다. 기존에는 연령대 별로, 출발을 했고 그러다 보면 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초보들은 치일 수 있다고 한다. 난 35분 그룹에 섰다. 그때 철인 선배분께서 롤링스타트지만 수영은 무조건 오전 10시까지가 컷오프기에 늦게 출발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신다. (30분 그룹에서 출발하라고 하신다.) 나 같은 경우는, 35~37분을 예상했기 때문에 선배분 말.. 트라이애슬론 2019. 4.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