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갤럭시 노트 펜 그림3 포도 포도를 수박이나 귤처럼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어릴적 우리 집 마당에는 청포도가 열렸던 기억이 나고 가을쯤 이면 수확을 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포도는 그 나름의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거봉의 큰 알은 한 모금 머금으면 입안 가득 달콤함이 가득해진다. 잘잘한 포도도 맛나긴 하지만 큰 알의 포도와 거봉은 일품인 거 같다.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는 포도. 지난해 포도를 먹다가 그 탐스러운 포도알을 그림으로 남겨보았다. 그리기 2022. 4. 9. 봄 봉우리 지인을 기다리는 중 문득 작은 나무가 눈에 띈다. 이곳은 강 주변의 다리 밑 음지이다. 이런 곳에서도 봉우리를 피우는 이름 모를 나무의 생명력에 대견하기도 하고, 말을 못 하는 나무라고 평소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건 아닌지... 자연은 봄과 함께 대지의 움직임과 더불어 새로운 생명을 뿜어 내고 있다. 순간 벗꽃이나 개나리 등 형형색색의 다채로움을 뽐내지는 않지만 이 친구를 담아보고 싶었다. 사진을 찍고 바로 노트펜으로 그려본다. 특이하게도 줄기에 화살대 같은 마른 껍질(?) 들로 몸을 둘러싸고 있으니 이 녀석 또한 보통이 아닌듯 하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 친구는 화살나무라고 한다. 내가 본 봉우리는 꽃 봉우리는 아니고 새순이 올라오는 집이라고 한다. 꽃은 5~6월경에 피고 황록색이라고 한다. 가을에.. 그리기 2022. 4. 7. 물레방아 토끼 제목 그대로 물레방아 토끼를 연상해서 그려보았다. ^^ 이웃 블로거님의 닉네임이 "물레방아 토끼"이고, 그분의 지나가는 이야기로 "나도 하나 그려줘~" 이런 의미셨지만... 자주 소통하고 감사하는 마음에 서툰 솜씨지만 자작으로 콘티를 잡아서 그려보았다. 요즘은 활동이 조금 뜸하신거 같은데... 온라인 상의 인연이지만 다시금 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 노래 도 좋지만 때론 나의 소박한 그림들이 소통의 창구로 기분 좋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그리기 2022. 4.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