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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 라이딩 겨울편 두번째 이야기

나도 처음이야 2019. 5. 22.

 

 

진밭골 라이딩 겨울편

2018-1-22일-저녁 7시 30분 진밭골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영하에 가까운 날씨이며, 바람은 크게 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깜깜한 밤중의 산 기온이라서 그런지 체감 온도는 0 도에 가깝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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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7도의 경사도와 계속 이어지는 업힐은 힘들지만 이상하게도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지금 필자는 업힐을 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진밭골 입니다.

동계 의류에 대한 테스트이기도 한 이번 업힐.

여러 번 찾은 곳이기에, 코스에 대한 이해도는 높았고 그런 만큼 쉽게 올라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 상으로는 지난여름 처음 진밭골을 찾았을 때와 비슷합니다. 

오늘은 헬멧 ,고글 를  벗고, 자전거를 거치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긴 했지만

다른것 보다 라이딩을 많이 안한것이 가장 주요한 원인 입니다.  

하기는 지난 여름부터 진밭골을 오르면서 기록한 시간입니다.

 

조금씩 단축되다가...

다시 원점이 되다.

[ 2018 - 1- 22 ]

기록을 다시 올리기 위해서는 열심히 타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운동은 정직 합니다. ^^

 

그건 그렇고.. 동계 의류에 대한 피드백을 기록해봅니다.

겨울이지만 업힐을 오를때 마다 땀이 납니다.  땀이 배출되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는 너무 덥기까지 합니다.

그럴 때 옷을 벗으면 땀이 식으면서 너무 추워집니다. 진퇴 양난 입니다.

하지만 기능성 웨서 소재의 의류등은 바람막이 기능이 충실하고,  열기 배출이 잘 됩니다.

이는 재킷 과 바지 모두 동일합니다. 필자가 착용한 아이템은 하기와 같습니다.

 

상의

긴팔 기능성 면티 

재킷 - 아덴 바이크 "파이어 월 윈터 재킷 2" 

장갑 - 다이소

 

하의

바지 - 하이만 방풍 바지. (하이만 LI-816 )

양말 - 발가락 덧신 - 운동화.

 

아덴 바이크 재킷 안에는 면티 하나만 입어봤습니다. 그리고, 바지는 하이만 방풍 바지 하나만 입었습니다.

0도에 가까운 산에서도 바람을 잘 막아주고, 열기가 잘 배출되기에 오히려 상쾌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겨울철이라서 오랜 시간 한곳에서 쉬게되면 급격히 추워지기에 짧은 휴식 후 라이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한다고 말씀 드립니다.

 

특히 "파이어 월 윈터 재킷 2"는 방풍과 열 배출 기능이 좋습니다.

꼭 해외 제품이 아니라도 국산제품 역시 기능성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 처음 배송받던 날 봉제 터짐이 살짝 있었지만, 친절하고 빠르게 교환까지 해주었기에 AS 면도 만족했습니다.)

 

"하이만 방풍 바지"는  가성비가 좋은 자전거 바지라고 생각합니다.

쫄쫄이 바지가 부담스럽다면 슬림핏 이면서 전면은 "방풍 기능" 후면은 "열을 배출"하는 기능을 갖춘 하이만 L1-816을 추천드립니다. 평소 입기에는 패드가 없는 제품을 선택해도 좋겠습니다. 국산 가성비 제품을 찾으신다면 해당 조합을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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