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초보 풀코스 마라쏜 도전기 : 네번째 이야기
얼마전 1947 보스턴 이란 영화를 보았다.
실화였다니 더 놀라운 일이었고, 해당 영화에 나온 배우역시 달리기를 좋아해서 여전히 잘 달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나도 보스턴에서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고싶다.
보스턴 마라톤은 참가 자격이 있다.
1997년 101회 대회 부터 대회직전 2년사이 공인대회에서 완주한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3시간대의 성별, 나이에 따른 기록 제한이 있으며, 참가인원 역시 제한이 있다.
2024년 보스턴 마라톤의 경우 23년 9월 15일 부터 5일간 온라인 플랫폼에서 예약이 진행되었으며 공식대회 기록 인정은 2022년 9월 1일 부터 23년 9월 15일까지 였다.
한국의 경우 공인 대회로 인정 받은 대회는 춘천마라톤, 서울국제마라톤,JTBC마라톤,대구국제마라톤,군산새만금 마라톤이 있다.
그리고, 해당 기록 기준을 통과 했다고 하더라도 인원제한 기준이 넘으면 기록순으로 참가가 제한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동호인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다.
연령별 기록표 이다.
연령대를 통들어 사실 그리 만만한 기록이 아니다. ^^
해당 기록은 매년 마다 업데이트가 되기에 하기 원본 웹 사이트를 참고 하자.
-보스턴 마라톤 대회 참가자격 출처-
나에게는 중장기적인 목표가 될것 같지만,
거대한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작지만 오늘도 풀코스 완주를 위해 2주차 달리기를 진행했다.
어제는 30분간 걷기 오늘은 3KM 를 뛰면서 100M 빨리 달리기 4회를 진행했다.
'스트라이즈' 란 찾아보니 빨리 달리기를 말한다. 100M를 빠르게 달리고 1분을 천천히 달려준다.
달리기를 마치고 나니 솜털같은 땀이 증발을 해서인지 몸이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이 순간 기분이 참 좋다.
지금 내가 뛰는 이곳이 보스턴이 아니더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