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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마라쏜 풀코스 도전기 - 9주차를 지나며
나도처음이야
2024. 4. 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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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달리기를 한 지 9주 가 지났다.
일. 여행. 연휴 등등으로 사실상 초기 마라톤 프로그램 커리큘럼에서는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 일주일 장거리를 아주 천천히 달리기는 꼭 포함하고 2번 정도는 가볍게 뛰거나 걷기를 넣어주고 있다.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휴식 | 휴식 | 휴식 | 휴식 | 휴식 | 휴식 | 11.2K 가볍게 달리기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휴식 | 휴식 | 5.04KM 가볍게.중간 1KM 조금 빠르게 달리기 |
5.30KM 가볍게.중간 1KM 조금 빠르게 달리기 |
휴식 | 휴식 | 22.10KM 천천히 달리기 |
해외 여행에서 복귀한 첫 주는 휴식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일요일 10킬로 정도를 뛰었다. 가볍게 달리기 지만 몸이 무겁다.
여행의 후유증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시 달린다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는 패턴을 의미한다.
9주 차 에는
3번의 달리기를 진행했고, 9주 차 마지막 주말에는 22킬로를 달렸다.
3개월 차에 접어들어서 가장 많이 뛴 거리이다.
1,2개월 차 와 다른 점이 있다면
1. 10킬로 지점에서 물을 보충해주었다.
2. 그리고 이번에는 걷지 않고 아주 천천히 라도 계속 뛰었다.
3. 하지만 20킬로를 통과할 때부터 발이 무거워졌다.
자신의 페이스가 언제부터 조금씩 둔감 해지는지 체크하고 그 구간을
반복 연습하거나 필요하다면 지치기 전에 물 이외의 에너지 바 등
보충식품을 충전해 주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이렇게 달리면서 거리를 늘이다 보면...
자신의 부족한 점과 보완할 것들이 보인다.
달리기 역시 거짓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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