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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에 지칠때...

나도 처음이야 2022. 7. 31. 09:28

인간관계에 지칠 때...
그런 경우가 생긴다. 직장, 친구 , 지인, 심지어 가족들 사이에도 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이다. 자신의 감정과 자신의 생각이 의도치 않게 타인에 의해서 불편함을 받아서는 안된다. 물론, 그 자신이 잘 못했을 때는 빠르고 정중하게 사과하는 것이 서로 간에 가장 좋다.
아니 그 자신에게도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그러나, 특정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시비조로 나의 감정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정 이유가 없어 보이나, 사실 그들은 나를 싫어하거나 만만하게 보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세상이 법의 테두리 안에 있다고 해도, 
1차적인 자신의 방어 특히 보이지 않는 감정선의 방어는 자신이 해야 한다.
그 누구도 상처받고 난 이후의 내 상태를 이전처럼 완벽히 어루만져 줄 수는 없다.
그렇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그런 사람들과는 손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인생을 살면서 긴 연장선과 같은 굴곡을 넘다 보면 주위에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현명히 드러난다.
그러다 보면 내 옆에 남아서 지란지교 혹은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줄 지인 친구도
손에 꽂을 만큼 줄어든다.
상대에게 나 역시 그렇게 했을 수도 , 혹은 그런 상대만 내 주위 있었을지도...
손절이라 함은, 곁에 두지 않음을 이야기한다.
물론 안 보거나 인간관계 자체를 정리하면 제일 좋겠지만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내 감정을 솔직히 그리고 냉정히 이야기하고, 내 감정에서 그를 배제시키면 된다.
감. 정. 손. 절
내게 주어진 삶이고 나의 시간들이다.
타인의 불편함을 내 감정 속에 짊어지고 가기에는 우리네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우린 기껏해야 몇십 번의 여름과 겨울을 나면 인생의 노년기를 맞게 된다...
하루하루 그리고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그 한해의 나 자신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 인간들은 배제시키고,
그 시간에 나에게 집중해야 한다.
사. 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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