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그랜드 인도네시아에서 점심을...

 

모나스 타워에서의 오전 관광을 마치고

쇼핑과 더불어 오후 관광을 위해서 자카르타 중심에 위치한 그랜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기로 했다.

이동 수단은 역시 블루 버드 택시.

 

길에서도 손쉽게 잡을 수 있는 블루 버드 택시

 

자카르타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방법

그랜드 인도네시아 주변엔 그랜드 하얏트 호텔 과 

플라자 인도네시아란 명품 백화점도 존재한다. 왼쪽으로 턴을 해야 그랜드 인도네시아 이다.

그랜드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중심에 위치한 가장 크고 유명한 백화점 및 쇼핑센터로 생각해주시면 좋다.

참고로, 지난 포스팅 처럼 자카르타 C.G.K 공항 면세점은 품목이 별로 없기에

이곳에서 쇼핑을 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명품 종류는 가격이 좀 있겠지만 그래도 공항 면세점보다 더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이 아주 많이 포진하고 있다.

 

명품 및 현지 특산품 각종 유명 브랜드가 있기에,

그랜드 인도네시아에서 쇼핑 및 식사를 하는 것도 자카르타 여행에선 빼놓수 없는 관광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필자는 식사를 먼저 하기로 했다.

일식 중식, 현지 음식점 등이 있었지만 우리 팀이 선택한 것은 바로 로컬 푸드 음식점.

메뉴를 살펴 보자.

당연히 한국이 아니다 보니, 물과 음료등을 따로 주문 했다. 이런 것만 봐도 한국이 참 좋기는 하다.

가장 무난한 치킨 볶음밥 요리.

이슬람 문화다 보니 가장 무난한 고기류가 바로 치킨 입니다.

향신료 느낌과 맵지도 않기에 음식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치킨 요리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매운 해물 볶음밥.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한국인들에겐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이곳 인도네시아에선 튀긴 생선류 요리가 많습니다.

당연히 기후 탓이 겠죠~ 튀긴 생선 껍질이 올라간 매운 해물 볶음밥 맛있었습니다.

그럼 세팅된 4인상을 구경해 볼까요? 

한국에선 당연히 제공되던 밑반찬이 이곳엔 없기에 아쉽기도 했지만,

단촐해서인지 더 메인요리에 집중하여 ^^ 밑반찬 남김 걱정없이 모두 깨끗하게 비웠답니다...

메인요리당 가격은 한화 7000~8000 원선 정도였습니다.

현지 기준으론 그리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그래도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한끼라면 나쁘진 않겠죠?

그리고 가격 계산시엔, 대부분의 가게에서 서비스 차지(봉사료)가 추가되기에 영수증을 꼭 확인하시고 결재를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음식가격에서 10% 정도 더 나온다고 편히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이것도 그들의 문화니까 이해해야 겠죠~

 

식사를 마친뒤

그랜드 인도네시아 지하에 위치한 식품관에서 루왁 커피를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이곳이 공항 면세점보다 쌉니다. 백화점이기에 상품 인증도 확실하겠죠?

루왁커피를 구매할 실거라면 이곳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종류의 루왁커피 진열매장.

 

인도네시아에서 꼭 사와야 할 것들... 커피

이외에도 필자는 H&M 청바지를 하나 샀답니다.

한화로 약 3만원 정도입니다. 한국과 그리 큰 차이는 없지만 기념으로 ㅋㅋㅋ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