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수영 - 잎새뜨기

생존 수영이라고 거창한 것은 없다.

그저 최소한의 기본 적인 동작만으로도 바다 나 강에 최소 몇분 정도만 떠있기만 해도

구조 될 가능성이 높다.

생존 수영의 가장 기본 적인 잎새 뜨기를 소개한다.

하기 영상을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aWxg22In3GA

 

잎새 뜨기의 연습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흔히, 저는 맥주병이에요... 근육이 많아서 가라앉아요.. 

이렇게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다.

물론 틀린 말도 아니긴 하지만, 물에 뜨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그런것이다.

잎새뜨기 누워뜨기 용어가 중요치는 않다. 물에 누워서 뜨기가 어려운 분들은 이렇게 해보시면 좋다.

 

연습 방법

1. 유아풀 정도의 낮은 풀에서 발을 데크에 걸치고 눕는다.

   - 물론 눕기가 처음엔 두려울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몸은 부력이 있기에 물에 뜨게 되어있다.

     폐가 몸의 상체에 있기에 차렷 자세에서는 하체가 많이 가라앉게 된다.

     그렇기에 만세 동작을 하면, 몸의 중심이 상체로 이동하고 폐가 몸의 중심에 오게된다.

     

2. 그렇기에 누워서 뜨기를 할때는, 만세 동작으로 누워서 호흡을 마시고 천장을 보고 눕는다.

   발은 데크에 걸치고 있기에 상체에 힘을 뺀다. 

   상체의 힘을 뺀다는건 목, 허리, 어깨를 편하게 침대에 누워 있다고 생각하자.

   - 혼자서 잘 안될때는 주변 지인께서, 해당 부위를 살며시 만져주면 힘을 뺄수가 있다.

 

3. 만약 혼자라면, 키판을 가슴에 안고 발은 데크에 걸치고 천장을 보고 누워도 된다.

 

4. 이 동작들이 수월해지면, 편히 몸에 힘을 빼게 되면...

   데크에 발을 걸치지 말고, 성인풀에서 천장을 보고 만세동작을 해서 물에 떠 보자.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 역시 라이프가드로써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