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크라우칭 스타트 입수시 앞을 보는 이유

나도 처음이야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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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칭 스타트할 때,

점프 후 앞을 살짝 바라보지 않으면 즉, 머리를 숙인 상태로 출발하게 되면

입수 각이 좁아져서 멀리 나아가지 못하고 그냥 물에 바로 꽂히는 상태가 된다.

 

조금 더 원활한 크라우칭 스타트를 하기 위해서는

분명 출발할 때 앞쪽을 살짝 보고 그 방향으로 점프한 뒤

재빠르게 머리를 숙여 발가락 쪽을 봐주면서 유선형을 만드는 것이 주 포인트이다.

 

1. 준비 자세에서는 

   힘을 편안하게 빼고, 살며시 앞 발과 뒷발을 스타트대에 위치시킨다.

   이때 머리는 너무 숙이지 않고 살짝 수면이 보일 정도로 고개를 위치시킨다. (전 방향으로 머리 손쉽게 들기 위함)

 

2. 점프 시.

   머리를 순간 들고 앞쪽으로 점프한다.

   이때 손은 빼쪽한 모양을 만들 준비를 하고, 두발은 최대한 힘껏 앞쪽으로 밀어준다.

   즉, 우리 몸은 앞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대로 유지하면 배치기가 되겠지만...

 

3. 앞쪽으로 본 시선을 재빠르게 숙여 발가락 쪽을 봐준다.

   즉. 머리는 숙여진 채 두 손은 모아져 유선형 자세를 만든다.

   이 상태에서 허리 혹은 상체가 조금만 숙여지면 물속으로 더 손쉽게 빨려 들어간다.

 

4. 전방 보고 바로 숙이기.

   발가락 쭈욱 펴서 두 발 모아주기.

 

필자도 계속 반복적으로 연습 중이다..

전방 보기는 단지 멋이 아니라, 앞으로 점프하기 위한 방법이다.

머리와 시선이 향한 방향으로 우리 몸은 가기 때문이다.

즐기면서도 노력하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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