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침산정을 오르다. 자전거와 함께

나도 처음이야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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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침산정"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조금은 특이하게 자전거를 타고 올랐습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업힐 연습도 할 겸 해서 말입니다. ^^


침산정에서 바라본 대구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침산정은 자전거로 오르기에는 그리 적합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유인즉 , 침산 정이 위치한 침산공원 입구는 이렇듯 계단으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가 올라갈 라인도 보이지 않는다.

자전거로는 길을 따라 우회하여 골프연습장 뒤쪽 라인으로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로드 사이클이라면 안전을 위해 한 블록 정도는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약 3개 정도의 짧은 급경사 업힐이 나옵니다.
이 경사 역시 보도블록 길이라서 좀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침산정은 짧은 등산 코스로 만들어진 공원길 이기에 자전거로 오를 수 있는 시설이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자전거로 오르지 말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여러 사고의 위험성 때문일겁니다.
어쨌든, 무사히 잘다녀는 왔지만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항상 안전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침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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